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닭가슴살은 매일 밥처럼 먹는 주식과도 같습니다.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신 분들은 나트륨 걱정 때문에
닭가슴살에 아무 양념도 하지 않거나, 간단한 향신료만 추가해서 드시지만,
사실 헬린이나 다이어트 입문자들에게 무맛의 닭가슴살만 가지고 끼니를 때운다는 것은
근육통으로 아픈 다리를 이끌고 계단을 올라가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이죠
어쩔 수 없이 초반에는 가미가 되어 조리된 닭가슴살로 접근하는 편이 좋습니다.
내돈주고 내가 사서 내가 하는 리뷰
이번에는 순위를 매겨준다는 랭킹닭컴에서 구매한
맛있닭 프로틴 닭가슴살입니다.
3가지 맛 혼합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칠리맛, 훈제맛, 그리고 카레맛 혼합구성입니다.
우선 칠리맛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100g 을 맞추기 위해서 저렇게 조리가 다 된 닭가슴살을 이리저리 잘라서 그램수 맞춘 듯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의 짧은 닭가슴살에는 조그만 크기의 닭가슴살 조각이 함께 있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칠리파우더가 표면에 코팅되어 있고
내부까지 어느정도 양념이 배어들어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전자렌지를 통해 조리를 할 경우, 다소 거칠고 마른 느낌의 닭가슴살인데
포장지 내부에는 물이 흥건히 배어나와있습니다.
두번째는 카레맛
닭가슴살 덩어리가 이상한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닭가슴살의 모양이 아닌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내부에도 카레 양념이 어느정도 배어들어가 있고
카레향이 그리 세지는 않습니다. 적당하게 가미된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훈제맛
훈제맛은 별도의 양념 파우더는 없어보입니다.
훈제맛 내부는 시즈닝이 없는 대신
다른 닭가슴살보다 촉촉한 느낌이 좀 더 있네요
전체적으로 잡내는 많지 않습니다만 몇가지 특징을 꼽자면,
1. 전자렌지 조리시 물이 꽤 많이 나온다.
2. 물이 꽤 나오는 것과 달리 닭가슴살 자체의 텍스쳐는 표면이 말라있는 느낌이다.
(싫어하는 식감은 아님. 너무 물컹한것보다 좋아하는 식감)
3. 닭가슴살 모양이 아니라 그람수에 맞춰 조각을 낸 모양임. 데코를 하려고 한다면 참고
4. 개인적인 취향은 칠리맛 > 카레맛 > 훈제맛 순서
매일 닭가슴살을 드시는 분들, 그리고 새로운 맛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칠리맛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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