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으로 나오는 스프는 다들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매우 간단합니다.
후추를 살짝 뿌려 그냥 먹어도 좋고
토스터로 살짝 구운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는 감자스프를 만들어 볼께요
재료 : 양파 반개, 감자 3개, 우유 500ml, 버터 한조각, 올리브유 조금, 치즈 3장
우선 채썬 양파 반개를 올리브유를 조금 두르고 볶아줍니다.
양파를 볶다으면서 설탕 반스푼과 버터 한조각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캬라멜라이징을 돕고 버터는 풍미를 올려줄겁니다.
어느정도 갈색빛이 돌기 시작하면 감자를 얇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감자를 얇게 썰어줘야 익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감자를 넣은 후에는 중불로 불을 줄여줍니다.
감자가 슬쩍 부셔질 정도로만 익으면 우유를 넣어줍니다.
우유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 곱게 갈아주기입니다.
저는 필립스 핸드블렌더가 있어서
냄비에서 그대로 갈아주는게 가능합니다.
곱게 갈린 모습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치즈 3장을 넣어 녹여주면 끝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서 식전 스프로 내기 딱 좋아요.
만드는건 간단하지만 맛은 매우 고급진 맛입니다.
정말 쉬운 감자스프
돈까스와 함께 내면서 경양식 분위기를 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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