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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경험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조식 룸서비스!

최근 코로나 때문에 호캉스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호캉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호텔조식입니다만,

요즘같은 시국에 뷔페처럼 이용하는 조식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침밥을 그리 많이 먹지도 않는데다가,

그렇다고 조식을 안데리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울때는 룸서비스를 이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방마다 이런 안내책자가 있을겁니다.

메뉴판과 주문을 위하 QR 코드가 있습니다.

메뉴판 안을 보면 조식 메뉴와 석식 메뉴가 있습니다.

조식 메뉴로 김치찌개 정식도 있고 불고기 정식도 있습니다.

네이버 앱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주문하는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인기 메뉴가 해산물 라면이네요. 왠지 저희도 궁금해졌습니다.

미국식 조식세트와 해산물라면, 그리고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예상도착시간을 알려줍니다. 

45분 내 도착한다고 나와있었지만, 20분 정도 걸렸네요.

방안 테이블에 이렇게 세팅해줍니다.

아메리카노 1잔, 토마토 쥬스 1잔이 같이 나왔네요

궁금했던 해물라면 모습입니다.

숙주때문에 안에 내부가 잘 안보이는데요, 

새우, 전복, 쭈꾸미 등등 해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좋구요, 같이 나오는 김치도 맛있었어요.

공기밥까지 말아서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미국식 조식세트입니다.

크루와상 빵과, 액티비아 요거트, 크림치즈와 살구잼 등이 같이 나왔습니다.

오믈렛이 하나 나왔는데요, 오믈렛이 맛있었어요.

소시지는 아이들이 가져가는 바람에 못먹었네요.

주문과 별개로 포크와 스푼을 몇개 가져다줄지 주문서에 별도로 기재가 가능합니다.

즉, 숙박인원수만큼 시키지 않아도 되고 수저를 같이 나눠쓰는 걱정도 안하셔도 된다는거죠.

 

2F 수원키친에 가서 조식을 먹는데 33,000 원인데, 미국식 조식세트가 30,000 원이면

먹을 수 있는 것에 비해 비싼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만, 

아침밥을 그리 많이 먹지 않는 편인데다가 자녀를 동반하신 가족이라면

룸서비스로 시켜서 함께 편안하게 먹는게 더욱 경제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안까지 가져다주는 편안함에다가

공용공간에서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심까지 더해져

더욱 즐거운 아침식사였습니다.

 

호텔에 묵고 계신 여러분들도 한번 주문해보시길

QR코드로 주문하다보니 굳이 전화통화를 할 필요도 없고

앱 내에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으니 간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