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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깨닫는 일상

잘 쓰고 있었던 머지포인트... 제발 원상복귀 되길

 

머지포인트? 

사실 이게 먼지 잘 모르고 있었다가, "밍키언니의 돈계획" 이라는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다.

엄청난 할인 혜택이 있는 결재서비스라고 해야되나?

 

처음에는 이게 말이 되는건지 의심을 했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었다.

사용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다.

머지포인트를 현금으로 구매해서 그 포인트로 결재를 하는 방법이 있고,

나의 경우에는 머지플러스라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일하게 할인을 받는 것이었다.

 

위메프에서 머지플러스 특판이 있었고

아래와 같이 7월에 연간권 구매를 했었다

한달 15,000 원의 구독료 1년권을 선불로 계산을 하면 

페이코 포인트로 구독료를 환급해주는 특판이었고,

들어가는 돈이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매를 진행했었다.

 

실제로 페이코 포인트도 첫번째 달에 5만점이 환급이 되었었다.

 

 

정말 대박이었던건, 많은 프렌차이즈 식당들이 할인대상이었고

5% 정도 수준의 할인이 아니라 20% 할인을 받았었다.

생활맥주, 뉴욕야시장 등등 많은 식당들이 해당되었고

뚜레쥬르와 베스킨 등등 많은 디저트 카페와 제과점도 할인이 되었으며,

특히 편의점도 할인이 되는데다가 통신사 할인 중복으로 받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만원짜리 물품을 구매하고 ,통신사 할인 10%를 받아 9,000 원을 결재할 때

머지플러스로 결재하기 위해 바코드를 보여주면, 9천원이 결재되어 영수증은 나오지만,

등록된 결재정보 (신용카드나 페이코 등)에는 20% 할인된 7,200 원이 계산되는것

편의점에서 하는 프로모션 같으걸 잘만 활용한다면, 엄청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얼마 전 GS25 에서 했었던 말복 할인행사에서 

만원짜리 치킨을 반값에 주는 행사에서, 더팝할인에 추가로 머지플러스로 계산했더니

2,400 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머지의 수익모델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자료인데

수익모델을 이해하기에는 내용이 부족하지만,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

이런 글들을 올리는 걸 보니 그냥 야반도주하려는 심산은 아닌 모양이다.

 

갑자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많은 돈을 포인트로 넣었던 사람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환불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는 모양이다만, 나는 믿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사실 혜택이 너무나 좋아서, 이걸 안쓰는 사람이 바보다 싶을 정도였으니까

 

 

정말 많은 혜택이 있었던 APP 였는데, 

부디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되길 바랄뿐이다.

반짝반짝 거리면서 내 주변의 할인되는 상점을 알려주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길